사람이좋다 개그맨 노유정 이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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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9. 23:02 Entertain

사람이좋다 노유정 이혼 이야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방송인 노유정의 못 다한 이야기를 조명하는 가운데, 최근 이혼 소식이 보도된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며 "지하 단칸방에 살고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이어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며 "하지만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30년 차 방송인

그러나 지금은 평범한 시장 아줌마?

 

개그맨 노유정은 지난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했는데요.

 

예고 영상 캡처 MBC 제공 - 사진

 

유쾌하고 씩씩한 웃음 뒤

숨겨왔던 이야기

 

 

SBS 시트콤 'LA아리랑'에서 부부로 출연, 각종 토크쇼에서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어느 순간 TV와 라디오에서 소리 없이 사라진 그녀의 사연이 공개되는데요.

 

4년 별거한 뒤 1년 6개월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그는 방송활동이 끊긴 후 방송인이 아닌 시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반지하 월셋방에 홀로 살고 있는 현재 상황까지 고백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언제나 그녀를 응원해 준 사람들

 

유학중인 남매 뒷바라지와 자신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그는 아이들의 교육비를 전남편과 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지만 사실상 두 아이 모두를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삶의 이유, 가족

 

반지하 월셋방에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늘 웃으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쉰 셋, 그녀가 꿈꾸는 새로운 인생

 

그녀는 앞으로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새롭게 살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공백기를 딛고 다시 한 번 방송인으로 홀로서는 그의 모습은 오는 11일 오전 8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