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염경환 베트남 정착기
사람이 좋다 염경환 베트남 정착기
개그 듀오 '클놈'의 빡빡이'은률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염경환의 인생 2막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의 베트남 정착기와 생존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뷔 후 한동안 무명에 가까웠던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친구이자 개그맨 후배였던 지상렬과 의기투합한 개그 콤비를 결성하면서부터였는데요.
그 이름 하여 '클놈'으로 당시 인기 그룹이었던 '클론'을 패러디하며 관심을 끌기 시작하더니 진짜 개그계의 '큰놈(?)'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이주
연예인 1호입니다
하지만 거칠 것 없던 인기가 내려오는 건 한순간으로 '클놈'의 해체 이후 혼자 활동을 이어갔지만 소속사와의 문제로 방송활동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예고 영상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베트남 생존법!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방송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건 아들 은률이와 함께 출연했던 한 예능 프로그램 덕분이었습니다.
방송가에서 멀어지고 사업까지 잇따라 실패하며 더욱 힘들어진 생활고로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한 아내의 뱃속에는 아이가 자라고 있었고, 사랑하는 은률이를 얻은 후에도 든든한 가장의 역할을 해 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자신 또한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으리란 생각으로 결정한 베트남 행이지만 아직은 한국에서 자신을 찾아주는 곳이 있기에 완전히 한국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베트남 행을 택하며 요즘 그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일이 바로 한국어학원을 차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가족이 베트남으로 떠난 이유는?
한류 덕분에 한국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베트남은 한국 연예인만큼이나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에 그는 한국어 지도사 자격증까지 준비 중이고 한국어를 가르치며 베트남어까지 배울 생각이라는데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계속 갚으면서 산다는 생각을 해요
전무후무한 베트남 이주 한국 연예인'대한민국 1호, 베트남 진출 개그맨'의 타이틀에 욕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인생의 제2막을 꿈꾸며 시작한 그의 도전
이제는 '은률이 아빠'로 더욱 유명한 24년 차 개그맨인 그가 은률이와 가족들을 위해 베트남에서 인생 후반전을 시작했는데요.
한편, 현지 방송국이며 소속사를 돌아다니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신인으로 베트남에서 초심으로 돌아 간 데뷔 24년차 베테랑 개그맨의 고군분투기와 가족의 행복과 자신의 꿈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난 그를 오는 23일 일요일 오전 8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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