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아이비 뮤지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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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1. 13:47 Entertain

사람이좋다 아이비 뮤지컬배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섹시 디바 가수 아이비의 반전 일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대표곡 '유혹의 소타나'가 크게 히트하면서 데뷔 2년 만에 정점의 인기를 누렸고 엄정화, 이효리를 잇는 차세대 섹시디바로 떠올랐는데요.

 

지난 2005년 여름, 1집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한 그는 원래는 발라드 가수를 준비하던 연습생이었으나, 박진영의 눈에 들어 섹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섹시 콘셉트를 내세움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발라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까지 뛰어나 국내 댄스 가수 중에서는 바다, BoA와 함께 최고의 실력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MBC 제공 - 사진

 

그러나 사생활과 관련된 스캔들이 터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사와 분쟁이 생기면서 지난 2007년 승승장구하던 그의 가수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수많은 억측을 낳았고 박수를 보냈던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게 변해갔으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온갖 유언비어들이 넘쳐났을 때 일일이 다 해명할 수 없었지만 그 누구도 원망해본 적 없었다고 하는데요.

 

기약 없는 공백기를 보내며 암흑 같은 시간을 보낼 때 그는 같은 소속사였던 박경림의 소개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지난 2013년 6월 미니 2집 'I DANCE' 활동 이후로는 가수보다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일이 훨씬 더 많아지면서 가수보다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듯 한데요.

 

 

무대와 노래에 대한 갈망은 그를 더욱 연습벌레로 만들었고 어느덧 7년차의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인 가족들의 모습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인데요.

 

인스타그램

 

한편, 무대를 사랑하고 무대 위에서 빛나는 그의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