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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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7. 11:13 Etc

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 극적 회생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이 강도를 만난 뒤 한 달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깨어난 가운데,, 해당 여대생의 가족에게 구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일 의정부지검(검사장 조희진)은 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와 경제적지원심의회를 열고 강도 피해 여대생 A(19)양과 가족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는 먼저 207만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뉴스 방송 화면 캡처 YTN 제공 - 사진

 

강도 피해자 A양은 지난달 5일 강도를 만나 의식 불명에 빠지면서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A양은 사고 한 달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했고, 8주 진단이 나와 우선 207만원을 지원키로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A양의 상태에 따라 병원비가 늘거나 장애가 발생하면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치료비 524만원과 생계비 280만원 등 804만원도 지원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A양은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A양은 가족들을 알아보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등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A양은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이후 한 달 새 김양은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A양은 지난달 5일 밤 11시 53분쯤 의정부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강도를 만났지만 뿌리치고 집으로 무사히 도망갔는데요.

 

 

하지만 A양은 가족에게 강도를 만난 사실을 알린 뒤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A양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왔던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요.

 

 

병원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김양의 아버지는 이달 초부터 의식이 없는 딸을 병실에 두고 생업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에 의정부 지검은 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를 열고 김양에게 207만원을 지원키로 지난 6일 결정했는데요.

 

'모야모야병'이란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2일 김양에게 강도 행각을 벌여 다치게 한 혐의로 여씨(30)를 구속기소 했는데요.

 

여씨는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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