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서진 이진욱 고소녀 루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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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1. 09:53 Entertain

반서진 이진욱 고소녀 루머 해명 찌라시 수사 요청

 

모델 반서진이 배우 이진욱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반서진이 찌라시 최초 유포자를 체포해 처벌해 달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모델 반서진(나이 27)이 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을 둘러싼 '찌라시'에 거론돼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이진욱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가 반서진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져 엉뚱한 피해자가 되면서 한 매체와의 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서진 인스타그램 - 사진

 

 

20일 반서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진욱과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스쳐지나간 적도 없다"며 관련 루머를 일축했는데요.

 

이진욱은 지난 12일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뒤 A씨 집에 찾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욱을 고소한 A씨는 30대의 평범한 직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NS상에서는 '이진욱의 그녀'라며 A씨의 정체가 반서진이란 소문이 돌았는데요.

 

 

반서진은 "황당하다"며 "이번 일로 팬들이나 지인 등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주변에서도 많이 전화를 받았다. (찌라시) 내용을 봤는데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라"고 하소연했습니다.

 

 

반서진은 이어 "나도 왜 이런 '찌라시'가 돌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자세한 얘기는 모르지만 고소한 여성분이 반씨라는 루머가 퍼져 오해가 더 커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는데요.

 

 

반서진은 최근 네이버 TV캐스트 '미라클 뷰티'에 출연하며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유명세를 탄 모델입니다.

 

 

그는 이날 최초 유포자를 체포해 처벌해 달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반서진은 이날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요즘 최고 소심한 A형이 되었네요. 무반응이 답이죠. 근데 소심한 저라 견뎌지지가 않는건 저도 성격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답답하네요"라며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SNS 등을 통해 이진욱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반서진이라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루머가 퍼진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인데요.

 

 

이어 반서진은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노이즈 마케팅.. 저도 답답하네요. 인스타에 메세지들, 지인들에 카톡들과 전화 때문에 저도 알았습니다. 사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는 티비도 안보고 있는 무식한 여자앤데 그런 말을 듣고 그러러니 했습니다. 근데 직원들도 이야기하시고 계속되는 지인들 전화와 인스타에 메세지들 댓글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억울한 마음에.. 사람들은 계속 찌라시에 대한 댓글 다는데 죄송하지만 지웠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되는건가. 저도 여잔데 자꾸 이런 일들에 얽매이는게 어렵고 그냥 전 연예인도 아니고 뜰려고 발악하는것도 아니고 어렵습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라고 토로했는데요.

 

 

특히 "매번 왜 이런일이 닥치나요. 저에게만. 저번엔 강남패치 범인이 저라고 소문이 돌질 않나 이런저런 루머가 왜 저에게.. 11시면 늘 잠들어서 골아 떨어지는데 6시면 일어나서 출근 준비 해야하는데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을 뒤척이네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반서진은 "제발 오해가 없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이진욱 고소녀 및 이진욱 찌라시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는데요.

 

 

한편, 이진욱과 고소인 A씨는 서로 무고 혐의와 폭행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DNA 검출을 위해 이진욱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했으며, 추후 시기를 조율해 두 사람을 불러 조사하고 거짓말탐지기 등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진욱 반서진 두 사람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