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네일아트 논란 사과

박신혜 네일아트 논란 사과

 

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SNS에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 사진과 함께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이어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남은 4회 혜정이가 징계위원회에서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사랑스러운 우리 강수가 아파요. 아픈 강수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매주 월, 화 밤 10시 시원하게 안방에서 '닥터스'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또한 박신혜는 "그리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 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주 월, 화 '닥터스'로 만나요. 이상 박신혜였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최근 박신혜는 의사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SBS '닥터스'의 한 수술 장면에서 네일아트를 한 손톱을 드러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신혜 인스타그램 - 사진

 

의사 역으로 의학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네일아트를 하는 것은 드라마 배역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는데요.

 

닥터스 박신혜 SBS 제공 - 사진

 

이 같은 논란에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네일아트를 깨끗이 지운 자신의 손 사진을 남기며 빠르게 피드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박신혜가 올린 글의 '말투'를 지적하며 해당 사과문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앞서 게재한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라며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라고 적은 부분을 일부 네티즌들이 또다시 지적하면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에 박신혜는 처음 글에서 일부 내용을 지우고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 여러분"이라는 내용을 넣는 방법으로 글을 수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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